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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림장기

현존하는 가장오래된 설렁탕맛집, 종로 '이문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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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타로 찾아온 추위때문인지
따뜻한국물이 자꾸 생각난다


 

 

 

 

종로에 있는 가장오래된 설렁탕집
이문설농탕으로 간다
1904년에 영업을 시작했다니 116년이나 됫다ㄷㄷ


 

 

 

 

식당안은 노포 느낌이 물씬난다



 

 

 

 

자리에 앉고 설농탕 보통 1만원을 시킨다



 

 

 

 

김치 깍두기도 맛있고



 

 

 

 

식탁마다 김치통이 놓여있다
(리필은 맘껏 하기도 좋군)



 

 

 

 

금방나온다 수저하나가 담가져선..
100년전 종로 스웩인 느낌이다
김두한 단골집이라는 썰이 있던데
담가진 수저를 보니 그런것도 같다ㅋㅋㅋ



 

 

 

 

파도 수북히 넣고



 

 

 

 

국물이 맑고 심심해서 소금 간은 필요하다
고기도 부드럽게 맛나고♡



 

 

 

 

밥이랑 면도 푸짐하고



 

 

 

 

고기부위도 다양하고 맛난다
요 코라겐덩어리♡



 

 

 

 

다 맛있는데 마나 라는 이부위는 호불호갈릴맛이다
소의 비장 인데 허파맛이난다
허파의 향과 식감이 안맞는분은 패스하거나
경험상 잘게 반의반입만 드셔보시길ㅎㅎ
(난 순대랑 나오는 허파도 안먹으니 맛만보고 패스)




 

 

 

 

혼자 온 모자쓴 노신사의 뒷모습에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났다


116년된 노포이나 맛은 익숙하다
사람들 입맛에 익숙하게 변해왔으니 긴세월을 버텨냇겟지

종로 소울가득한 노포에서
친구들이랑 수육에 낮술하거나
국밥한그릇 혼밥하실분들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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